2014/07/13 22:46
너무 오랜만이라
그런가..?
편안함과 익숙함보다
낯설음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.
서울쪽에서의 2년은..
아쉬움을 많이 남기게된 2년 이었다.
과정중에 나에게 남은 것은 많았지만..
결론적으로 나에게 남은것은 없었고
그 결과,
다시 대구로 오게되었으니까..
어느덧, 친구들보다 외로움이 익숙하고..
왁자지껄보다 조용함이 익숙한데,
잘할 수 있을까?
덜컥 겁이 날지라도,
뒤가 없으니 앞으로.. 앞으로 나아가야지..
주저 앉을 수 없는 지금이 좋다고
말하고 싶다.
막연하다기 보다 희망적이라는 말을 믿고
앞으로 앞으로, 한발 한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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